정말 빠르게 지나가버린 3월입니다. 잠깐 눈 감았다 떴는데 한달이 지나버린 기분이랄까요?

첫 출근에 벌벌 떨면서 보안 게이트 앞을 서성이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, 이젠 간식이 채워지는 시간마다 미리 가서 대기를 하고 있는만큼 완벽하게 적응했다고(?) 볼 수 있겠습니다. 😅

버섯 리조또

제가 생각한 카카오 최고 복지는 당연 먹을거리 입니다. 저는 대학생 때도 학식이 싫어서 국밥을 찾아 나섰던 사람인데요? 카카오는 밥이 제 기준으로 너무 맛있고.. 너무 맛있습니다. 나 한달만에 돼지가 되(돼 드립입니다) 🐷

 

 

간식창고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새롭게 채워지는데요, 사실 초반에 정신없이 주워먹었다가 순식간에 체중이 불어버려서 ㅎㅎ.. 요즘은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. 무려 칙촉 한 봉지를 오전 내내 나눠 먹은 인내심도 발휘하고 있음. 🍪 냠 

어시스턴트 분들의 블로그 후기를 읽으면서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. 다행히 저는 정말 좋은 분들만 계신 팀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즐거운 회사 라이프를 보내고 있습니다. 😊 특히 어시스턴트 동기분들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.. //// 

 

아지트 1층 빵집 휘낭시에 is GOAT

 

저한테는 사실상 첫 사회 경험인만큼 긴장하면서 2주정도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. 목표했던 회사에서의 경험은 특히 저에게 있어 소중하게 느껴졌고, 특히 팀원 분들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고, 또 도와주신 덕분에 정말 잘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. 

 

어쩌다보니 먹는 얘기만 주절주절 하게 되었는데요,

아무튼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파이팅! 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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